나는 아내의 카운슬러로서의 일을 응원하고 있다. 아내에 의하면, 환자는 다종다양한 고민이 있는 것 같지만, 소유전의 포용력으로 치유하고 있는 것 같다. 환자의 한 사람에게 아무래도 내 거래처의 사장이 있는 것 같고, 아내는 자주 그의 상담을 타고 있다. 뭔가 걸려 느낀 나는 그가 집에 와 있다는 것을 알고 카메라를 걸어 본 결과 그에게 안겨 사랑스러워 물건을 뺏는 아내의 모습이 비추어지고 있었다. 청초로 모두에게 치유를 주는 아내가 짐승처럼 성을 탐한다니 믿을 수 없었다.